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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DMZ 오픈 페스티발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DMZ 오픈 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의 비무장지대(DMZ)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평화와 화합을 주제로 한 축제입니다. 이 축제는 한반도의 분단을 상징하는 DMZ를 문화와 예술, 자연 속에서 재조명하며, 남북 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DMZ 지역의 독특한 역사적, 지리적 환경을 활용하여 개최되는 이 페스티벌은, 참가자들에게 자연과 평화, 그리고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DMZ 오픈은 닫힌 DMZ의 문을 열어 전문가부터 일반인 모두에게, 학술부터 스포츠, 예술까지 다양한 장르의 오픈을 상징하는 축제입니다. 2024년 5월 9일부터 11월 16일까지, 경기도 DMZ에서 진행되며, 주요행사로는 [DMZ 느끼다] 전시·콘서트·국제음악제, [DMZ 생각하다] 포럼·해커톤·강연·오픈랩, 그리고 [DMZ 걷다] 걷기·마라톤 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DMZ 오픈 페스티벌 개막식
일정: 첫째 날 오후 4시
장소: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주요 내용:
DMZ 오픈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개막식에서는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주요 인사들의 개막 연설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이 펼쳐집니다. 이번 개막식의 테마는 "평화의 시작, 하나의 꿈" 으로, 남과 북이 하나로 이어지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개막 선언: DMZ 오픈 페스티벌을 주최하는 주요 인사들과 평화 활동가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공식 개막을 선언합니다.
- 평화 메시지 낭독: 남북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낭독하며, 전 세계에 한반도의 평화에 대한 염원을 알립니다.
- 특별 축하 공연: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공연이 이어지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클래식, 대중가요, 전통음악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모든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입니다.
평화와 자연을 주제로 한 트레킹 프로그램
일정: 둘째 날 오전 9시 ~ 오후 1시
장소: DMZ 일대 트레킹 코스 (파주, 철원, 고성 등)
주요 내용:
DMZ 오픈 페스티벌의 중요한 프로그램 중 하나는 트레킹 프로그램입니다. DMZ 일대의 자연과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며, 분단의 역사를 되새기고 평화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트레킹 코스 소개:
DMZ는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천혜의 자연 환경이 잘 보존된 곳으로, 평화로운 자연과 함께 남북 분단의 상징적인 장소들을 돌아보는 트레킹이 진행됩니다. 대표적인 코스는 임진강 트레킹 코스, 철원 평화 트레일, 고성 DMZ 해안선 코스 등이 있습니다.- 임진강 트레킹 코스: 임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이 코스는 남북을 가로지르는 강을 바라보며 걷는 코스로, 분단의 상징인 철책과 그 너머의 북한 지역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철원 평화 트레일: 철원 지역은 DMZ와 매우 가까운 곳으로, 옛날 전쟁터였던 철원 평야와 철책선을 따라 걷는 코스입니다. 특히 비무장지대 내 생태계와 전쟁의 흔적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독특한 지역입니다.
- 고성 DMZ 해안선 코스: 고성 지역의 해안선은 DMZ의 자연이 아름답게 보존된 곳으로, 바다와 산, 그리고 철책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입니다.
- 생태 해설:
트레킹 중에는 전문 생태 해설가들이 동행하여 DMZ 지역의 독특한 생태계에 대해 설명해 줍니다. DMZ는 인간의 활동이 제한된 덕분에 다양한 야생 동식물의 서식지로 보존되어 왔으며, 이곳에서 희귀한 동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함께 평화의 의미를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 참가자 준비 사항:
트레킹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은 편한 운동화와 복장을 착용해야 하며, 물과 간단한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트레킹 도중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사전 안전 교육도 진행됩니다.
평화 음악제
일정: 둘째 날 오후 6시 ~ 오후 9시
장소: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주요 내용:
DMZ 오픈 페스티벌에서 빠질 수 없는 프로그램 중 하나는 평화 음악제입니다. 이 음악제는 남북한의 화합과 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음악 장르를 통해 감동을 선사하는 특별한 공연입니다. 세계 각국의 예술가들과 남북한 출신의 아티스트들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한반도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남북 예술가 협연:
이번 음악제에서는 남북한 출신의 아티스트들이 협연을 통해 하나 된 무대를 선보입니다. 북한에서 음악을 공부한 탈북자들이 남한의 유명 음악가들과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연주를 펼치며, 음악을 통해 남과 북이 하나로 이어지는 순간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음악 장르:
클래식, 국악, 대중가요,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진행됩니다. 특히 DMZ 지역의 특수성과 어울리는 평화로운 분위기의 곡들이 연주되며, 음악을 통해 분단의 아픔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전달합니다. 또한, 전통 악기와 현대 악기의 조화를 통해 색다른 무대를 선사합니다. - 특별 게스트 공연:
이번 평화 음악제에는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이 특별 게스트로 초대됩니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담아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평화의 감동을 전할 것입니다.
평화와 예술 전시회
일정: 셋째 날 오전 10시 ~ 오후 6시
장소: 파주 임진각 DMZ 갤러리
주요 내용:
평화와 예술 전시회는 DMZ 오픈 페스티벌에서 진행되는 주요 예술 프로그램으로,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예술가들의 작품들이 함께 소개되며, 평화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합니다.
- 사진전:
DMZ의 아름다움과 분단의 아픔을 동시에 담은 사진전이 열립니다. 국내외 유명 사진작가들이 DMZ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촬영한 사진을 통해, 이 지역의 역사적, 자연적 가치를 조명합니다. 특히 DMZ의 철책 너머로 보이는 북한 지역의 풍경을 담은 작품들이 눈길을 끕니다. - 현대 미술 전시:
평화를 주제로 한 현대 미술 작품들이 전시되며, 회화, 조각,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포함됩니다. 예술가들은 전쟁과 분단의 상처를 주제로 작품을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줍니다. - 체험 프로그램: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평화 예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직접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만들거나, 공공 미술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는 예술을 통해 평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폐막식 및 평화 선언식
일정: 마지막 날 오후 4시
장소: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주요 내용:
DMZ 오픈 페스티벌은 폐막식으로 대단원의 막
오시는 길
자동차 이용 시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자유로를 타고 문산 방향으로 계속 직진합니다.
문산 IC에서 빠져나와 통일로를 따라 이동합니다.
이후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 표지판을 따라가면 공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차량 통행이 많아 도로가 혼잡할 수 있으니, 출발 시간을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에는 임진각 인근에 차량이 몰리기 때문에 혼잡한 시간을 피해 이동하는 것이 빠르게 도착하는 방법입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
서울에서 경의중앙선을 타고 문산역까지 이동한 후, 문산역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타고 임진각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버스
문산역에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까지 가는 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58번 : 문산역에서 출발하여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까지 가는 버스 입니다.
1번 또는 3번: 문산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임진각으로 이동하는 노선입니다.
주차장
▶평화누리 주차장이 메인 주차장입니다. 매우 넓고 여유롭습니다. 평화 주차장은 놀이터가 가까워서 아이들과 놀이터를 이용하실 분들은 평화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주차 요금
주차요금은 종일 경차 1,000원 소형차 2,000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