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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동 마을은 비무장지대(DMZ)내에 위치한 유일한 민간인 거주지로,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인해 심각한 소음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이 지독한 소음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크게 방해하고 있습니다. 대성동 마을 피해상황에 대해서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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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대성동-마을-피해상황-역사적배경

 

DMZ 대남방송 피해상황

 

1. 소음 수준

대성동 마을 주민들은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인해 약 한달이상 135dB의 소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는 전투기 이착륙시 발생하는 소음의 수준(120dB) 보다 훨씬 높으며, 이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의 굉음에 시달리는 것이라 보면 됩니다.

 

2. 소음 특징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여우나 들개, 까마귀 같은 동물의 울음소리, 귀신 곡소리, 쇳덩이를 긁는 듯한 기계음 등 온갖 기괴한 소음들이 뒤섞여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3. 피해 경감 대책

파주시는 대성동 마을 주민들의 피해경감을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추진중입니다. 이에 포함된 대책에는 방음창과 주민 쉼터 설치, 임시 숙소 마련등이 포함됩니다. 파주시는 주민 건의를 취합하여 실질적 피해 경감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4. 국제 사회의 역할 

김경일 파주시장은 국제 사회를 향해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 대성동 마을에서 이어지고 있는 참극을 지속하는 것은 인류의 수치 라며 유엔 사무총장 등 국제 사회를 향해 사태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역사적 배경 

1. DMZ 내 마을

대성동 마을은 6.25 전쟁 정전협정에 따라 1953년 DMZ내에 만들어진 마을로, 남북 군사분계선에서는 불과 400M 떨어져 있습니다.

 

2. 확성기 방송 시작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은 7월말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우리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것에 맞서 북한이 대남 확성기를 가동하기 시작한 결과입니다. 이후 대남방송은 24시간으로 길어지며 현재는 33일째 밤낮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성동 마을의 소음피해는 심각한 문제로 주민들의 일상 생활을 크게 방해하고 있습니다. 파주시와 정부는 다양한 대책을 추진중이며, 국제 사회의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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