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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효능 영양성분 보관법

하트라임멜론 2024. 8. 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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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방에 감초가 있다면 음식에는 대파가 있습니다.대파는 뿌리부터 잎, 줄기까지 버릴 것 하나 없어 활용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향신채 중 하나입니다. 맛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러가지 효능에 있어 우리 몸에 좋은 식품입니다. 

이 글에서는 대파의 효능과 영양성분, 보관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대파-효능-영양성분-보관법
대파-효능-영양성분-보관법

 

1. 대파의 주요 효능

대파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채소로, 양파, 마늘과 짝꿍입니다. 긴 잎과 흰색, 녹색의 굵은 줄기가 특징으로  한국, 일본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다양한 요리에 사용이 됩니다. 대파는 오래전부터 전통 의학에서 약재로 사용되어 온 재료로, 여러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대파는 항산화 성분으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합니다. 대파 하나의 플라보노이드 함유량은 토마토 20개와 비슷하며, 플라보노이드는 강력한 항염 작용을 통해서 기관지와 폐, 호흡기 염증을 제거하기 때문에 기침을 멈추게 하고 매운 맛을 내는 황하알릴 성분은 향균 및 살균 작용으로 목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가래를 삭혀줍니다. 또한,  대파에 포함된 알리신이라는 성분은 강력한 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어, 감염을 예방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감기 증상이 있을 때 대파를 섭취하면 증상을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알리신은 또한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역할도 하므로, 대파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것은 면역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대파의 칼륨 성분은 체내 나트륨 배출을 촉진시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고, 혈관 건강을 유지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황하알릴 성분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때문에 혈압을 낮추고 뇌졸증, 심장병, 동맥경화와 같은 다양한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관 내벽을 보호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고혈압을 예방하고,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효능은 대파가 우리의 일상 식단에 포함되어야 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대파에는 다량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합니다. 비타민C가 많아 뼈, 근육같은 결합조직의 단백질의 하나인 오스테오칼신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 K도 포함하고 있습니다.대파에는 신경을 안정시키는데에도 도움을 주는데, 대파의 유화아릴 성분은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불면증을 개선시켜주며 철분성분은 어지러움을 예방합니다. 대파는 소화를 돕고 장 건강을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적입니다. 대파에 포함된 섬유질과 천연 프리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하여 건강한 장 환경을 유지하는 데 기여합니다. 또한, 대파는 위장을 보호하고 소화를 촉진하는 효소를 포함하고 있어, 식사 후 더부룩함이나 소화불량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대파를 자주 섭취하면 장 건강을 유지하고 소화 기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파에는 비타민C를 비롯해 식이섬유와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부에 좋고, 항하알릴 성분이 소화를 돕고 장운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변비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파를 60도 이상 가열하면 알리신이 분해되면서 알싸한 맛이 사라지고 단 맛이 올라오는데 이는 아조엔 이라는 성분이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아조엔은 비만등의 대사질환에 반응하며, 체내 노폐물과 독소 배출을 촉진해서 체중감량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노화방지 효과가 증가하여 열에 가열하거나 , 구워 먹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영양성분(대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대파는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많은 이점을 제공합니다. 우선, 대파는 비타민 A, C, K의 훌륭한 공급원입니다. 비타민 C는 대파의 활성산소로 인한 손상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중요한 항산화제인 비타민 C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파 100g당 비타민C 하루 섭취량의 약 25%를 제공합니다. 비타민A는 시력 보호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며, 비타민K는 혈액 응고와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대파 100g당 하루 비타민K 권장량의 약 200%를 제공합니다. 또한, 대파는 철분, 칼슘,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 건강과 뼈 건강을 지원합니다. 철분은 식물성 철분으로, 비타민 C와 섭취할 경우 흡수율이 더욱 높아지며, 몸 전체로 산소를 운반하는데 중요한 미네랄로 적혈구 생성을 도와 빈혈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뼈건강, 근육 기능 등을 강하게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대파에는 또한 섬유질이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혈당 수치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는 장내 건강을 개선하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며,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하여 당뇨 관리에 유익합니다. 또한, 대파의 저칼로리 특성은 다이어트 식단에 포함하기에 이상적이며, 포만감을 주어 과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대파에는 우리 몸에서 산화를 방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항산화 물질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퀘르세틴, 켐프페롤 등 플라보노이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항염, 항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알리인, 알리신과 같은 황 화합물을 포함하고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영양성분 이외에도, 대파는 칼로리와 탄수화물이 워낙 적기 때문에 혈당 관리 수치, 건강 관리 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좋은 효과를 줍니다. 

 

3. 보관법

대파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것은 그 영양소와 효능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중요합니다. 대파는 구매 당일 바로 손질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대파를 뿌리 쪽과 줄기 쪽을 다듬어야 합니다. 미끄러운 부분이 있는데, 미끄러운 겉 부분을 벗겨내 줍니다. 이 미끄러운 진액 부분은 과감히 제거하는게 좋습니다. 깨끗하게 씻어서 자연건조 또는 물기를 키찬타올로 제거해야 합니다. 대파를 씻지 않고 보관하는 방법도 있는데,  씻지 않은 대파는 수분이 적어 쉽게 물러지지 않으며,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대파는 초록잎과 흰 부분을 나눈 후에 뿌리 부분을 잘라내지 않은 채로 신문지나 키친타월에 싸서 냉장 보관하면 더욱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대파는 보통 2주 동안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다른 방법은 대파의 뿌리를 잘라내고,  깨끗하게 씻어내 줍니다. 하얀색과 초록색이 연결되는 사이에 흙이 많이 껴있으니 꼼꼼하게 씻어주면 좋습니다. 대파를 썰어서 직사각형 밀폐용기에 담습니다. 여기서 소주를 적당히 (2잔정도) 분량을 따릅니다. 뚜껑을 닫고 잘 섞어 냉장실에 보관하면 됩니다. 대파가 필요할 때마다 필요한 만큼만 꺼내어 물에 한번 씻고 사용하면 됩니다. 소주를 이용하면 신선한 상태로 냉장보관이 가능하고, 다른 보관 방법보다 신선하게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냉동실 보관법입니다. 위와 같이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흰 부분과 초록부분을 나누어 잘라줍니다. 용도별로 어슷 썰기, 송송 썰기, 굵게 썰기 등 밀폐 용기에 넣어 냉동실에 두면 버리는 것 없이 간편하고 깔끔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냉동한 대파는 신선한 대파보다 향이 조금 줄어들 수 있지만, 영양소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대파는 우리 식단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재료로,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제공합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대파는 강력한 항염증 및 항균 효과를 지닌 알리신 성분을 비롯해 풍부한 비타민과 미네랄로 심혈관 건강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소화 기능을 돕고 장 건강을 증진시키는 섬유질과 천연 프리바이오틱스를 함유하고 있어,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이와 더불어 대파는 양파와 마늘과 같은 대표적인 향신료와 함께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며, 이들 식재료는 각기 다른 맛과 향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함께 사용할 때 건강상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합니다.

요리에 활용함으로써 단순히 맛을 내는 것뿐만 아니라, 몸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를 함께 섭취할 수 있습니다. 대파는 우리 주방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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