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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동 마을은 특수한 위치와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분단의 상징이자 평화의 시작을 알리는 곳으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역사와 평화의 상징인 대성동 마을만 가지고 있는 특혜와 특징들 소개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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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동 마을만 가지고 있는 특혜

1. 군 면제

대성동 마을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군 면제를 받는 마을입니다.  이는 정전협정 제 10항에 의해 국제연합군사령관이 관할하는 지역에서 주민들이 납세와 국방의 의무를 면제받는다는 규정에 기반합니다.

 

2. 특별한 교육환경

마을에는 유일하게 한개의 초등학교(대성동 초등학교)가 있으며, 학생들은 일반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미군, JSA장병들과 함께 수업을 받습니다.

 

3. 세금 면제

대성동 마을 주민들은 세금을 면제받습니다. 이는 마을의 특수한 위치와 통제구조로 인해 주민들이 세금을 내지 않도록 허용합니다. 

 

 

특징

대성동 마을은 한반도 군사 분계선 남쪽에 위치한 비무장지대 (DMZ)내에 있는 유일한 남측 민간 거주 지역입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에 속해있습니다.

 

✔ 위치: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조산리

✔ 면적: 4.957km

✔ 가구수: 51세대

✔ 인구수 : 154명(2020년 거주)

대성동 마을은 1953년 8월 3일 휴전 협정에 따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내에 남북이 각각 한 곳씩 민간 거주 마을을 두기로 합의하면서 생겨났습니다. 이 마을은 유엔군이 관할하며, 대한민국 법률에 따라 규제를 받지만 유엔사령부의 통제 아래 있습니다

 

①거주 조건 

직계가족:

마을에 주소지를 둔 사람의 직계가족만이 거주할 수 있습니다.

 

②남녀의 차이

여성이 외지인 남성과 결혼하면, 대성동 마을을 떠나야 합니다. 이는 '출가외인' 이라는 전통에 따라 주민들이 스스로 정한 규칙에 따릅니다. 

 

③출입제한 

대성동 마을은 출입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일반인들은 마을 주민의 초대로 사전에 신청한 사람만 오전 9시~오후 17시30분까지 출입할 수 있습니다. 자정부터 새벽5시까지는 통행이 금지됩니다. 

 

대성동 자유의 마을은 여러 다양한 혜택을 받지만, 그만큼 통제를 받으며 생활합니다. 대성동 마을 주민들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환경속에서 행복해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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